KANGWON NATIONAL UNIVERSITY
빛나는 청춘·실천하는 지성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COLLEGE OF SOCIAL SCIENCES
google AI Pro for Students 무료 구독(강원대 재학생)
가. 지원 자격: 본교에서 발급한 이메일 계정(@kangwon.ac.kr)을 보유한 학생 나. 등록 기간: 2025. 8. 7.(목) ~ 10. 6.(월) 다. 제공 혜택 1) Google 최신 AI 모델(Gemini 2.5 Pro, Deep Research 등) 12개월 무료 이용 2) Google Docs, Gmail 등 앱 내 활용 및 NotebookLM 기반 학습 · 리서치 지원 3) Google Drive 등 2TB 클라우드 저장공간 제공 라. 등록 방법: 붙임문서 참조 1) (등록 페이지 접속) Google AI Pro for Students 등록 2) (학생 인증) Google One을 방문하여 SheerID로 현재 재학 중인 학생임을 인증
사회과학대학 신입생 학습전략검사 실시 연장 검사 중(반드시 참여 바랍니다)
사회과학대학 신입생 학습전략검사 실시 중입니다. 개별 전략보고서도 제공될 예정이오니 많은 검사 응시 부탁드립니다. https://inpsyt.co.kr/university/inspLoginD/actsjkmlst25
SDGs 아카데미 수강후기 공모전 수상 결과
대상(300,000원) 부동산학과 김*유 상장은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인쇄본 상장이 필요하신 경우 미리 행정실로 연락주시고 수령하러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특집-강원일보] 정선아리랑 in Seoul 아리랑 발전포럼 (문화인류학과 김세건 교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1117691?sid=102 [특집] "무한한 확장성 장점 살려 아리랑을 세계로" 출처: 강원일보 / 박서화 기자 문화인류학과 김세건 교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강원일보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정선아리랑 in Seoul 아리랑 발전포럼'을 열어 정선아리랑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발전포럼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무한한 확장성을 중심에 두고 100년 후 미래를 전망했다. 이어 최명환 강원무형유산위원회 전문위원, 유명희 춘천학연구소 소장 직무대행이 주제발표를 진행했고, 종합토론에서는 최병수 강원일보 부사장, 김세건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이경구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장, 이승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열띤 토론을 펼쳤다. <기조강연> △최승준 정선군수=우리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아리랑의 고향,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서울에서 의미 있는 아리랑 발전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2025년은 정선아리랑제가 반세기를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다. 50년의 장구한 세월동안 대한민국 대표 민요 축제로 성장하고, 나아가 아리랑이라는 소중한 문화적 아이콘의 한국 문화 정착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살아있는 역사가 됐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금할 수가 없다. 아리랑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한국인의 희로애락을 가장 진솔하게 담아내는 문학이자,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문화적 연대감의 상징이다. 이 다채로운 아리랑의 아름다운 스펙트럼 속에서, 그 근원이자 으뜸인 '정선아리랑'이 반세기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호흡해 왔다는 사실은 그 어떤 역사책보다 값진 기록이며, 미래를 향한 벅찬 희망을 제시한다. 무대 공연의 역사보다 더 오랜 세월 동안 정선 사람들의 삶과 함께 해 온 특별한 문화가 있다. 바로 정선아리랑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뗏목 문화다. 험준한 산악 지형 속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었던 강원 남부 사람들에게 남한강은 생명의 젖줄이자, 외부 세계와 소통하는 중요한 통로다. 그리고 그 물길 위를 오가는 뗏목은 단순한 운송 수단을 넘어, 애환과 희망을 실어 나르는 삶의 동반자였다. 남한강 상류 지역은 예로부터 정선아리랑으로 대표되는 '아라리권역'에 속하며, 뗏목고 관련된 사설들을 담고 있는 정선아리랑은 뗏목아리랑이라 불린다. 정선아리랑의 특징 중 하나는 그 무한한 확장성에 있다. 확장성 덕분에 뗏목 운행과 관련된 수많은 노랫말들이 정선아리랑의 일부가 되어 남한강 물길을 따라 정선, 영월, 단양, 충주 등지에서 전승돼 왔다. 우리는 뗏목이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닌, 우리 민족의 삶과 지혜, 그리고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인식해야 한다. 정선아리랑제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우리는 정선아리랑과 남한강 뗏목 문화가 함께 엮어 온 소중한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주제발표> △최명환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위원회 전문위원=남한강 뗏목은 선사시대 때부터 강이나 하천을 이용해 사람이나 물건을 날랐던 문화를 현대인들에게 전승하는 것이다. 뗏목 제작의 과학성과 뗏목 운영의 기술성 등은 우리나라 전통지식 자료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뗏목 제작은 물론 정선아리랑과 떼꾼들의 음식, 의복, 언어, 신앙 등 다양한 남한강 유역의 생활 문화 등이 담겨 있다. 뗏목을 현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뗏목이 문화유산임을 강조해야 한다. 곧 무형유산 지정으로까지도 이어질 필요가 있다. 이들 뗏목에 담긴 남한강 유역의 생활 문화들이 개별적으로 어떠한 가치와 문화를 지니고 있는지도 순차적으로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 △유명희 춘천학연구소장 직무대행=반세기를 지나온 정선아리랑제의 역사는 대한민국 대표 민요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또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아이콘인 아리랑의 한국문화 정착기와도 궤를 같이 한다. 반세기 역사를 대한민국의 사회상에 빗대어 정선아리랑제가 그에 발맞춰 변화를 거듭했음을 알 수 있다. 정선아리랑과 정선뗏목이라는 좋은 소스는 삶과 밀착하고 우리의 삶을 가감없이 진솔하게 노래, 어느 지역보다 풍부하고 아름답고 적나라한 무궁무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능하게 했다. 오늘의 자리가 정선아리랑제와 뗏목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종합토론> △최병수(좌장) 강원일보 부사장=기조발표에서 논의된 것처럼 정선아리랑은 정선의 문화유산일 뿐 아니라 남한강 유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연구자료다. 특히 뗏목문화에는 뗏꾼들의 삶과 애환이 모두 담겼다. 정선아리랑제를 포함한 축제를 통해 이러한 문화가 계승되며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다. 토론자 분들의 의견을 통해 이와 같은 방안이 어떻게 가능할지 지혜를 모아보고자 한다. △ 김세건 강원대 교수=한강수운 문화권은 오랜 세월 동안 강원도를 비롯한 충청도, 경기도, 서울 등 한강 주변의 여러 산간 마을과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재인식과 재발견의 틀이자 한반도의 고대 문화의 중심이었던 강 문화에 대한 새로운 고찰로 이어질 것이다. 뗏목과 아라리의 관계는 정선 또는 일부 지역이 아니라 강원도, 나아가 한강수운 문화권 전체의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경구 한림대 한림과학원장=조선시대 수운은 국가경제의 큰 축이었다. 오늘 발표에서 제기된, 사선(私船)의 비중 확대와 지역에서의 구체적 운영, 돛배와 뗏목의 역할 등을 소개한 것은 내용도 흥미롭지만 지역 경제 연구의 기초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정선아리랑 축제는 과감하고 개척적인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실험되는 것 그 자체의 시도만으로도 젊은층에게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 △이승은 고려대 교수=오늘의 발표는 모두 정선이라는 지역의 생업기반인 뗏목 수운과 정서기반인 아리랑이 어떻게 맞물려 작동해 왔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대에 이르러 축제와 공연이라는 문화 실천으로 어떻게 전환됐는지를 살피고 있다. 오늘 발표에서 남한강 유역의 뗏목 수운의 실제를 밝힌 것, 정선아리랑제의 역사적 변천 과정에 대한 꼼꼼한 자료 정리는 후속 연구에 중요한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신문-기고] 2022년 대선에서 서울 표심이 남긴 교훈(행정학전공 김영록 교수)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65950?sid=110 [경향신문-기고] 2022년 대선에서 서울 표심이 남긴 교훈 출처: 경향신문 행정학전공 김영록 교수 현직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8년 전 대통령 선거를 떠올리게 한다. 촛불혁명과 탄핵 속에 치러진 선거에서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여유 있게 당선됐다. 이후 문재인 정부는 재임 기간 중 비교적 높은 지지율 속에 국정 운영을 할 수 있었고, 차기 집권도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런데 왜,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패배했을까. 여러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으나 서울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0% 넘게(50.56%) 득표한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서울에서 한 정당의 후보가 50% 이상 표를 얻은 것은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53.2%) 이후 처음 있는 ‘사건’이었다. 원인으로 집권당의 부동산 정책 방향, 특히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따른 사실상의 증세가 전국 부동산 시가총액의 30% 이상 차지하는 서울 민심에 직격탄을 날린 셈이었다는 분석이 있다. 필자는 이러한 주장이 사실인지 증명하고자 최근 한 연구를 수행했다. 2019년에서 2022년 사이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과 세율 조정이 집권당 지지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실증 분석했다. 연구 결과, 2주택 이하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과세표준의 세율 인상과 과세 범위 확대는 명확하게 집권당 지지율 하락과 연동했다(<예산정책연구> 13권 제4호 참조). 특히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부동산 공시가격은 19% 상승하면서 대선 직전에 사실상 대규모 증세를 감행한 셈이 됐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현대 선거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경우다. 국가의 역할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고, 정부의 세출 규모와 범위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무분별한 감세 정책에 몰두했다. 부족한 세수를 메우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집행하려면 새로운 세원 확보와 증세는 불가피하다. 그렇지만 증세 규모와 속도를 예측하기 어렵다면 또다시 민심 이반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부동산 공시가격과 실거래가의 차이를 좁히자는 것은 보수와 진보를 넘어 폭넓게 공감대가 형성된 정책이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은 그 속도에서 정책 수용성과 예측 가능성을 벗어났다. 또한 증세는 점진적이어야 한다는 대원칙(incrementalism)을 이탈했을 때 정치적 지지를 잃게 된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가 됐다. 아울러 증세를 하려면 부담자와의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야 하고, 존중도 필요하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실제 정책 문건에 ‘징벌적 과세’라는 단어를 등장시킬 만큼 세금 부담자를 설득하려는 노력을 거의 하지 않았다. 결국 일부 이상주의자들의 설익은 정책은 선거에서 중도·중산층의 외면을 초래했고 그래서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이 치른 대가는 혹독했다. 시장주의에 기반한 민주주의는 자유로운 부의 축적을 가능하게 하고 시민의 능력에 근거해 과세하되, 부담을 지는 시민은 납세 책임을 다하는 만큼 존중받아야 한다. 그리고 증세를 해야 한다면 중장기적인 목표치를 제시하고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이러한 상식과 원칙을 벗어난 정치 세력은 한 번 집권할 수는 있어도 지속할 수는 없다. 이미 과거가 증명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유튜브-손에잡히는경제] 미중패권 전쟁이 바다로 번졌습니다(정치외교학과 정구연 교수)
사회과학대학 2024-2 소식지 (뉴스레터 NO.12)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정치행정대학 MOU 체결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사회과학대학(학장 송영훈)은 7월 17일(목) 춘천캠퍼스 사회과학대학 학장실에서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정치행정대학(Faculty of Political Science and Public Administration at Chiang Mai University)과 「교육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학술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강원대학교 송영훈 사회과학대학장, 정은경 부학장, 임유진 정치외교학과 교수, 민주홍 행정심리학부 교수, 치앙마이 대학의 Pailin Phujeenaphan 학장 및 부학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강원대학교 대표단이 치앙마이대학을 방문하여 사전 조율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연구자 및 학생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영훈 학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국제적 협력이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8
KNU 국제학술회의 개최(2025. 7. 17. ~ 7. 20.)
사회과학대학·통일강원연구원 및 한국사회역사학회·Political Studies Review, 「From Research to Publication 국제학술회의」 개최 통일강원연구원(원장 송영훈)과 사회과학대학(학장 송영훈), 한국사회역사학회, 영국 정치학회 학술지 Political Studies Review와 공동으로 7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춘천캠퍼스 인문대학에서 국제학술회의 「From Research to Publication: Remapping Conversations on Social Sciences from East Asia and Beyond(연구에서 출판까지: 동아시아와 그 너머에서의 사회과학 연구를 다시 생각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동아시아와 서구의 사회과학 분야를 연결하고 학술 담론의 국제적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Political Studies Review, International Studies Review, Millennium: Journal of International Studies 등 세계적인 학술지의 편집자들이 직접 참여해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 22개 패널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다세계적 관계성’, ‘현대 안보 연구의 쟁점’, ‘아시아 태평양의 (탈)식민주의’, ‘동아시아 난민 연구’, ‘동아시아 지정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주요 학술지와 연계한 워크숍도 함께 열려 연구자 간 실질적인 협력과 학술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마련된다. 첫날인 17일(목) 개회식은 정재연 총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의 축사, 송영훈 통일강원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국 연구자들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18일(금)에는 김성문 홍콩 성시대 교수의 ‘The Politics of Research and Publication between East and West’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이 진행되며, 19일(토)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환영사와 함께 학술회의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이 이어진다. 또한, 마지막 날인 20일(일)에는 참석자들이 접경지역 철원을 방문해 분단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한반도 지정학에 대한 학술적 성찰의 시간을 가진다. 송영훈 통일강원연구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사회과학 연구의 지식 지형을 확장하고, 동서양의 학문적 대화를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강원대학교가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의 허브로서 더욱 활발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과학대학 전문가 초청 특강] 분쟁다큐전문PD 김영미 저널리스트 <세계는 왜 싸우는가>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김영미 분쟁전문 PD 초청 특강 성료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사회과학대학(학장 송영훈)은 지난 2025년 4월 9일(수), 사회과학대학 001호에서 분쟁지역 전문 저널리스트 김영미 PD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는 왜 싸우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김영미 PD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국제 분쟁의 구조와 본질, 언론의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영미 PD는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 80여 개국 분쟁 지역을 직접 취재하며, 국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대한민국 대표 분쟁 전문 언론인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단순한 갈등을 넘어서 분쟁이 발생하는 배경과 구조,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설명하며,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에 대한 메시지도 강조했다. 특히 김 PD는 "자본주의 시대에 언론인만큼은 적어도 성직자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진실을 마주하고 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권력과 자본이 중심이 된 세상에서 언론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학생들에게 강하게 전달했다. 송영훈 사회과학대학 학장은 “김영미 PD의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국제 사회의 갈등과 평화 문제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과 윤리적 책임감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강원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국제 문제와 언론의 역할에 관심 있는 다수의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도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4720
2025-04-10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인도네시아 Walisongo 주립 이슬람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육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사회과학대학(학장 송영훈)은 3월 25일(화) 춘천캠퍼스 사회과학대학장실에서 인도네시아 Walisongo 주립 이슬람대학교 사회과학대학(Faculty of Social and Political Sciences, Walisongo State Islamic University)과 「교육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학술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강원대학교 송영훈 사회과학대학장, 김형준 문화인류학과 교수, Walisongo 주립 이슬람대학교의 Imam Yahya 학장(M.Ag)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연구자 및 학생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영훈 학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국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매체 - E동아(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3951)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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