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U 국제학술회의 개최(2025. 7. 17. ~ 7. 20.)
- 작성자 사회과학대학
- 작성일 2025.07.18
- 조회 37
사회과학대학·통일강원연구원 및 한국사회역사학회·Political Studies Review,
「From Research to Publication 국제학술회의」 개최
통일강원연구원(원장 송영훈)과 사회과학대학(학장 송영훈), 한국사회역사학회, 영국 정치학회 학술지 Political Studies Review와 공동으로 7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춘천캠퍼스 인문대학에서 국제학술회의 「From Research to Publication: Remapping Conversations on Social Sciences from East Asia and Beyond(연구에서 출판까지: 동아시아와 그 너머에서의 사회과학 연구를 다시 생각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동아시아와 서구의 사회과학 분야를 연결하고 학술 담론의 국제적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Political Studies Review, International Studies Review, Millennium: Journal of International Studies 등 세계적인 학술지의 편집자들이 직접 참여해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 22개 패널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다세계적 관계성’, ‘현대 안보 연구의 쟁점’, ‘아시아 태평양의 (탈)식민주의’, ‘동아시아 난민 연구’, ‘동아시아 지정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주요 학술지와 연계한 워크숍도 함께 열려 연구자 간 실질적인 협력과 학술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마련된다.
첫날인 17일(목) 개회식은 정재연 총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의 축사, 송영훈 통일강원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국 연구자들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18일(금)에는 김성문 홍콩 성시대 교수의 ‘The Politics of Research and Publication between East and West’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이 진행되며, 19일(토)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환영사와 함께 학술회의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이 이어진다.
또한, 마지막 날인 20일(일)에는 참석자들이 접경지역 철원을 방문해 분단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한반도 지정학에 대한 학술적 성찰의 시간을 가진다.
송영훈 통일강원연구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사회과학 연구의 지식 지형을 확장하고, 동서양의 학문적 대화를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강원대학교가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의 허브로서 더욱 활발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